순환경제는 자원의 추출·생산·소비·폐기로 이어지는 선형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, 자원을 최대한 오래 활용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경제 시스템이다. 본 보고서는 국내 순환경제 시장의 현황과 성장 전망을 농업·식품, 해양·수산, 산림·임업, 도시광산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정량적으로 분석했다.
| 분야 | 2026년 시장 규모 | 2030년 전망 | 연평균 성장률 | 주요 품목 |
|---|---|---|---|---|
| 농업·식품 부산물 | 12.4조 원 | 24.1조 원 | 14.1% | 볏짚, 커피박, 왕겨 |
| 도시광산 | 11.8조 원 | 26.8조 원 | 18.2% | 폐배터리, 폐전자기기 |
| 해양·수산 부산물 | 8.6조 원 | 13.2조 원 | 8.9% | 굴패각, 해조류, 어류 가공 |
| 산림·임업 부산물 | 5.9조 원 | 8.1조 원 | 6.5% | 수피, 폐목재 칩, 펠릿 |
순환경제 시장 성장의 핵심 동인은 크게 세 가지다. 첫째, EU CBAM 및 DPP 등 글로벌 규제 강화로 수출 기업들의 순환자원 원료 확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. 둘째, K-ESG 가이드라인 고도화로 국내 대기업의 공급망 탄소 저감 압력이 협력사로 전이되고 있다. 셋째, 순환자원 인증 절차 간소화(6개월 → 2개월)로 시장 진입 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.
"순환자원 인증을 받은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격차는 2027년 이후 급격히 벌어질 것이다." — 연구책임자 김순환 박사
본 보고서는 분야별 맞춤형 순환자원 인증 기준 세분화, EU와의 순환자원 상호인정협약(MRA) 체결 착수, 순환자원 거래 플랫폼의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B2B 시장 가격 투명성 제고를 제언한다.